이원호 장편소설. 1994년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을 제목을 바꿔 재출간하였다. 미국 사회에 융화하지 못하고 마피아 조직을 선택한 입양된 한국인 고아 출신의 잔혹한 인간병기, 제럴드 김. 무기밀매를 둘러싼 국가간의 암투와 배신 속에서 그는 의리와 조국, 사랑 때문에 갈등하는데……. (전3권) 

저자소개
이 원호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무역 책임자로 근무했으며(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
1990년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2년「황제의 꿈」「밤의 대통령」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부상했다. 그후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호응을 열렬히 얻고 있으며 간결하고 힘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그의 소설의 특징으로 독자층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24종 120여권에 이르는 소설을 발표하여 총 판매 부수가 1천만 부에 이르는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갱」은 1994년「그림자」로 발표된 작품으로 이원호 소설의 진수가 가장 압축되어 있다.

〔주요작품〕
「밤의 대통령」「황제의 꿈」「영웅의 도시」「대한국인」「도시의 남자」「유라시아의꿈」「대영웅」「암살자」「계백」「불야성」「공갈」「흑야」「반역」「레임덕」「휘파람」「스나이퍼」「오피스텔」「약속」「초인의 전설」「야망의 제국」등
현재「프로페셔널」「강안남자」「개척자」신문 연재중